고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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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1월에 나오자마자 두가지 색 다 질렀습니다. ㅎㅎ
한 개는 엄마 드리고, 한 개는 제가 쓰려구요.
엄마가 딱 고디바같은 내부구성을 가진 가방을 찾고 계셨거든요.
두 개 받고.. 엄마한테 선택권을 드렸더니 한참 고민하시다 블랙을 가져가셨어요.
그리고 석달 째.. 외출 할 때마다 딱 요 아이만 들고 나가십니다.
1. 칸칸이 잘 나뉘어 있는 구성..
엄마는 물건들이 가방안에서 막 돌아다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거든요.
2.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방크기..
빅백 좋아하는 제가 들고 다녀도 제 물건 다 들어가구요.
어깨 아프시다고 많이 안 들고 다니시는 엄마도 가방 자체가 가볍다고 좋아하세요.
3. 검정색 가방 안으로 보이는 예쁜 빨강색 가죽..
이게 정말 예쁩니다.
실물로 보셔야 돼요.. =_=
저도 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블랙이 쬐끔 더 마음에 들었지만..
엄마 친구분들도 가방이 너무 섹시하다고 해 주셔서 엄마가 요것만 들고 다니세요. ㅎㅎ
아, 물론 골드탄 안쪽으로 보이는 자줏빛 가죽도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하지만 섹시..느낌을 원하신다면 검정색이 더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