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군 H33.5
평점을 선택해주세요!
토요일 12시에 받았습니다. 빠른배송에 한번 감탄하고,
가죽질감에 또 한번 감탄했습니다.
디자인은 화면에서 보는것과 같은 느낌이라 더이상 말할건 없고,
굳이 흠을 잡자면 생각보다 크기가 안크다는것...
빅백을 선호하는 사람은 아마 작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이것저것 정리하다 놀라움이 최고조에 다다른것은 안쪽의 가죽포켓이었습니다.
두개의 커다란 포켓이 양쪽으로 달려있는데,화면상으로도 그리 작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상상한것 이상으로 더 컸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아이패드가 편안하게 들어가고도 남으니까요.
작지도 않은것이 가방안에서 늘 이쪽저쪽 쏠리면서 신경쓰이게 했던 아이패드였는데,
가방 한쪽 포켓안에 자리잡고 나니,
이건 나를 위해 제작된 가방이라는 생각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가방 옆선 아래쪽에 한쪽 바느질이 비틀어져 있는걸
택을 떼고 난뒤 발견해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런저런 좋은점이 계속 보이면서 속상한 마음이 다 사그러져 버렸습니다.
걍 나에게 온 내가방이려니 하면서 예쁘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이패드가 들어있는것과 가방을 어깨에 메고 있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구매를 위해 고민하고 계신분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