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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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드린 첫 번째 가방.
생신선물로 보자기코리아의 인터마리오 가방을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평소 꾸미는 걸 좋아하지만 들고 다닐만한 가방은 한 두 개로 굉장히 적었습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오래 들 수 있는 가방을 찾다가
인터마리오 가방을 알게 되었습니다. 컬러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블랙은 품절상태였지만 어머니께서는 그레이 계열을 선호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제이드실버 컬러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실물은 은은한 은색이 감도는 우아한 느낌이었습니다.
과거에 샀던 모 브랜드 가방은 어머니 체구에 비해 다소 커서 몇 번 못 들고 장롱에 박혀있었는데 이 인터마리오는 크기가 적당해서 어머니께서도 자주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흡족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자기코리아만의 꼼꼼한 기술력으로 인해 가방 자체가 상당히 견고해 보였습니다. 가공된 소가죽의 질
감과 디테일한 부분 장식들이 더욱 고급스러워 보였지요.
캐주얼한 느낌에서 포멀함까지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이라 여러 가지 상황에 적절히 매칭 할 수 있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어제 결혼했던 친척누나 결혼식에 가기 전 모습인데 의상과 인터마리오의 가방이 자연스레 어울려서 선물 드렸던 저, 그리고 받았던 어머니
모두 만족스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