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자기 코리아 둘러보다 본 이 지갑 첫눈에 와우...소리가 나와서 홀리듯이 주문

받아본 첫 느낌은 '실물이 훨씬 멋지다' 였습니다.

이제 꽤 흔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방들의 지갑류들과 달리 고급스럽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명품급 브랜드 지갑의 느낌이네요. 

워낙 가죽 제품류 좋아해 몽블랑.보테가베네타.벨루티까지 고급 명품급 브랜드 지갑들 이미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 몬짜 시리즈는 정말 왠만한 4-50 만원대 이상의 명품급 지갑들과 비교해도 결코 빠지지 않습니다. 가죽 퀄리티야 보자기 코리아 제품답게 두말할 필요 없고 서로 다른 컬러와 종류의 가죽으로 패치워크 형태로 되어있는 안쪽 부분은 정말이지 센스 넘치네요. 

카드 슬롯 좌.우에 V W 형태로 절개되어 있는건 로고 형태를 형상화한 거겠죠?

깔끔한 로고 엠보와 멋들어진 스티치 끝단 마감 처리까지 소재.디자인.디테일 3박자 뭐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태닝되고 에이징되면 컬러감 더욱 멋스럽게 변해갈거 같구요.

이정도 지갑이 이 가격이라니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고 싼건(?) 싼 이유가 있다...라는 일반적인 소비제품의 정론은 적어도 보자기 코리아 제품들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걸 

이미 앞선 몇번의 구매 경험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한번 확실하게 느낍니다.

심지어 이정도 명품급 소재.퀄리티 지갑에 이런 사은품 (과 용돈?) 까지 챙겨주면 대체 어쩌라구요 

이건 너무 사기캐...아닌가요

시용한지 2주 정도

저한테 맞는 지갑같아서 좋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지갑바꿀 생각에 싱글벙글 중이었는데 중학생 아들이 자기가 가지겠다며 사진을 보내왔네요.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톡 날려주었고

다시 주문 넣었습니다.

맘에 들었나 봅니다.

가죽빛이 영롱하네요. 잘 쓰겠습니다.

늦은 퇴근하네요. 빨리가서 축구 봐야하는데 이시간에 차는 왜 막혀있는지..

차 서있을때 올리는 거니꺼 뭐라하기 없습니다.

3년 사용한 구찌지갑을 이젠 보내겠습니다.

설명대로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카드삽입부분의 컬러가 참 맘에 듭니다.

카드 여러장 넣을수 있는 지갑도 만들어 주시길 건의드립니다.

나오자마마자 주문했고 오늘 아침에 받았네요. 배송 빠른건 역시 인정.

항상 조그만 여성용 동전지갑에 카드1장과 신분증만 가지고 다니는 저에게는 너무 안성맞춤인 제품입니다.

지갑이 딱딱한듯하면서도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주머니에 넣으면 구겨지지 않을까 걱정이 들 정도로 뭔가가 명품스러운 느낌을 받아요.

좋은 가죽이라고 하시니 한번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쥬스를 찍을라고 한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