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이 튼튼하고 짱짱합니다

카드 수납 부분이 넣고 빼기 편하게 되어있어 좋습니다

오래 쓸수록 어떻게 멋스러워질지 기대가 되네요

반지갑이 제작이 안되서  루체오 여권지갑으로 대신 들고 다녔는데 너무 반갑고 너무 예쁘네요 ^^

제일 처음 장지갑이 업로드 되었을 때부터 문의드린 후 기대와 실망을 반복한 몇 년을 보낸 후 손에 넣은 작품입니다.

제가 제품이라고 하지 않고 작품이라고 말씀드린 이유...저는 이것을 손에 끼고 주구장창 사용하지 않거든요.

카드 지갑이 아닌 일반 반지갑 대비해서도 두터운 부피감, 카드 슬롯은 빡빡하며 전체적인 사이즈도 커서 작은 가방에는 단촐한 카드지갑이나 반지갑 대비 꽤나 공간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콤비가 너무 멋져 구입했고 책상 위에 올려두고 한 번씩 여닫고 쓰다듬고 합니다. 희안하게도 구입을 후회하지도 않는다는 아이러니. 진짜 멋져요.

사용을 해야 숨이 죽을텐데...알면서도 그냥 감상만 하네요. 제 손이 유독 작아서 더 부담을 느끼는 것일수도 있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한 면은 자가드+가죽 콤비, 한 면은 전체 가죽으로 하나 출시해 주시면 안 될까요? 몇 년을 존버한 정신으로 또 바래봅니다.

그 사이 에스텔 모글을 바라보며 고민을 거듭하고요.

사진은 데일리로 사용 중인 보네타 반지갑, 몬자 카드지갑과 세워놓고 찍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