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소개받아 보자기코리아 알게 된후 너무나 많은 가방을 샀네요. 한 15개정도

그중 생각나는 대로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저는 평소 업무가 바쁘고 성격상 이런 걸 잘 못해요

근데 이 가방은 정말 너무나 우아하고 여기저기 잘 들고 다니게 만들었어요. 

격식 있는 자리마다 꼭 챙깁니다. 혹시라도 흠집 날까 모셔놓기 까지 했네요..

충분히 들어가는데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요. 에르메* 켈리백 부럽지 않네요.

우선 이렇게 좋은 가방을 만들어 주신 보코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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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가방을 사고자 후기를 읽고 계신다면

무조건 가방의 스토리를 읽어야 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얼핏봐서는 뭐 그저 그런 평범한 가방인가? 싶다가도

스토리를 읽고나면 이 가방의 진가를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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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받고 진짜 놀랫습니다.

여기도 명품, 저기도 명품 이제는 명품이 명품인지? 명품이 아닌지?도 모르는 세상에서

이것은 진정 찐부자만이 가질수 있는 가방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이런 표현이 불편할 지도 모르겠는데

명품백은 과시용이라면 보코의 르부르백은 진짜 돈많은 부자가

숨어있는 장인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돈으로는 값을 칠수도 없는 

그렇게 만들어진 진짜 명품중에 명품 가방이라고 표현하면 쫌 과하다고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정말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느곳하나 흠잡을데 없고 완벽하고 깔끔한 마무리와 

가죽의 질감은 정말 기가막히네요.

정말이지 보코를 널리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될정도입니다.

왠지 나만 들고 싶은 욕심!!!

가방을 오픈해서 옷을 거지같이 입고 매도 그냥 멋지고, 가방이 빛이 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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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말 너무 멋진 가방 잘 쓰겠습니다.

큰사이즈를 하나 더 사고싶어 찾아보니 없어서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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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퀄리티는 또 얼마나 기가막힌지...어떤 가방에 코디해도 찰떡찰떡!!

자~~~알~~~쓰게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예쁜 가방입니다. 잘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 기다린 보람이~

그런데 자물쇠는 부직포에 들어서 왔는데 열쇠는 어디에 있나요?

처음에 상담전화할때 주문제작 상품이라 교환이나 반품이 안된다고해서 좀 긴장하긴 했어요:) 

근데... 이건 미쳤네요. 그냥!!

가죽질감 무엇?!!

집에 갖고 있던 오리지날 가죽하고 놓고 비교해 보다가 열불이 났어요.

가죽이..가죽이...가죽이... 기천만원짜리하고 비교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왜 때문에 더 좋아보이죠?!

손으로 만졌을때 질감(오동통한 아기 볼살을 만졌을때의 촉감)이나 전체적인 쉐입,장식등이 너무 고급스러운거예요.

이럴걸 왜 수천만원주고 그걸 샀지? 싶어서 내가 쓴 돈의 값어치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열불이 났어요.ㅜㅜ

장식도 너무 좋아보이는데 변색이 되면 나중에라도 혹시 교체해 주시나요?

그게 가능하다면 이 가방 색깔별로 쟁이려고요.

르브루에센스 사슴가죽도 급호감이 생겨 보는중이예요.

오래 생각해봐야 배송만 늦어진다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수고한 내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고 싶었는데 주문이 늦어서 청룡의 해에 회갑을 맞는 선물로 명목을 바꿨습니다.

처음 나왔던 르브루백 35와 부피나 무게가 다르고요. 가죽의 질감이 더 소프트하면서 매트해진 것 같네요.아무래도 예전 백은 들고 다니다보니 적당히 에이징됐을 수도...

혹시 해서 꼼꼼하게 살펴보았지만 역시 완벽하게 밸런스가 마네요. 스티치 한 땀 한 땀,엣지코팅도 깔끔하고요. 공식적인 자리에 들고 가기에 좋은 크기입니다.

신문냄새 대신 비닐 충전재가 들어있군요.

사진에서처럼 다이어리,책 한 권, 펜 파우치가 넉넉하게 들어가요.  35엔 버거킹까지 넉넉하게 자리잡는데 30에는 버거워보입니다.

퇴근하며 바로 언박싱한 김에 한 번 들어 봤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으니 다리가 드워프 수준으로 나오네요. 다리가 제 길이로 나오게 찍는 법을 익혀야 할 것 같습니다.

스트랩을 달아 숄더백으로 매어 보기도 하고 그냥 들어도 봅니다. 아무래도 토트백 스타일이 르브루백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년은 길동무를 하고 관리 잘 해서 빈티지백으로 조카딸에게 물려줄 욕심을 내봅니다.

보코덕분에 옷장 하나가 가방으로 가득한데 이 아이는 또 새로운 자리를 찾아 줘야겠네요.

 11/02일 주문해서 11/15일 드뎌 아이가 우리집에 도착했습니다

 

기대반 설렘반... 

 

상품평이 많이 없어서 일단 디쟌과 신뢰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신 광택제로 가방을 정성스럽게 발랐더니 더 광택으로 이뻐졌습니다  

그런데 옥의 티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모서리 한쪽이 사진과 같이 비뚤빼뚤 되어서 설레임이 사그라들었네요.. 

검수를 여러번 하신다고 하셨는데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오래 사용할 가방으로 주문한건데 자꾸 못내 아쉽네요.. 상품검수 문의드렸더니...

답변: 박음질을 똑같이 해도 그 부위의 가죽이 좀더 부드럽거나 조금 얇아도 저런식으로 구불거리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는 하자가 아니고 가죽특성상 생길수 있는 부분이라서 저희가 정상품으로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는 부분이니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된답니다.
사용하시다보면 더욱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는 부분이니 걱정마시고 이쁘게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바로답변 주셔서 편안마음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광택제를 바르니 더 이쁜 가방이 되었네요

 

손잡이만 튼튼하면 오래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친구 딸아이 결혼식이 있어 다녀왔네요

어깨에 메기도 하고 토트백으로 들기도하고 어떻게 해도 예뻤네요 

어깨에 메고 걸을때는 착~붙는다는 느낌이 있어 기분이 좋았어요

사이즈도 적당하고 내부도 널찍하여 물건을 넣고 빼기가 편하니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주 이쁩니다  가격대가 있어 망설였지만 지금은 다른색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제대로 가방에 늦바람이 난거 같아요

진심 가죽 넘넘넘 골져스합니다!

6년전쯤 여기서 구매한 르브루백이 있어서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고급짐의 차이가 있네요.

사실 가죽이 거기서 거기지 얼마나 차이가 있겠나 싶었는데 블랙색상이 필요해서 선택의 여지도 없고해서 그냥 주문한거거든요.

가죽이 막 똑같이 고른 느낌이라기보다 자연스럽게 주름진 느낌도 있고 구*에서 구매한 칠백짜리백과 비교해도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거 어쩌나요.

그런거보면 오히려 가격이 참 착한거 같아요.

갖고 있던 적립금도 사용하고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사은품도 잔뜩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브라운도 조만간 구매할거예요.